안동시 녹전면, '전통 장 가르기'로 이웃사랑 실천

- •안동시 녹전면이 지난 정월에 담근 장을 분리해 숙성에 들어가는 '전통 장 가르기' 행사를 열었다.
- •새마을지도자녹전면부녀회 주관으로 부녀회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 •숙성된 된장은 녹전초등학교 다문화·저소득가정 학부모에게 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안동시 녹전면 행정복지센터가 4월 14일, 지난 정월에 담근 장을 분리해 본격적인 숙성에 들어가는 '전통 장 가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녹전면부녀회(회장 전인남)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부녀회원 12명과 녹전면사무소 직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난 2월 정성껏 담가두었던 장 단지에서 간장과 된장을 분리하는 '장 가르기' 작업을 함께하며 전통 발효음식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가르기를 마친 된장과 간장은 앞으로 일정 기간의 재속성 과정을 거치게 된다. 깊은 맛이 든 된장은 녹전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가정 학부모에게 정성 담긴 꾸러미로 전달돼, 지역사회의 온정과 전통의 맛을 나누는 데 쓰일 예정이다.
전인남 부녀회장은 "정월에 담근 장이 맛있게 익어가는 과정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장가르기는 기다림의 미학이 담긴 과정인 만큼,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최고의 맛을 전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에도 정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정훈 녹전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시 한번 마음을 모아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광고
이 자리에 우리 가게를 무료로 알려보세요
무료 홍보 신청이 포스팅은 안동시청·공공기관의 공식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공식 원문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