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올해 사과농사 준비는 꽃눈 충실 여부 확인이 먼저

-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전년도 기후변화로 품종별 꽃눈 분화율 차이가 커 사과원 꽃눈 분화율 확인 후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농촌진흥청 조사에 따르면 후지 53%, 홍로 78%로 후지는 평년보다 낮고 홍로는 평년보다 높게 나타났다.
- •분화율이 65% 이상이면 강하게, 60~65%면 평년대로, 60% 이하면 열매가지를 충분히 남겨 가지치기해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전년도 고온, 일조 부족 등 기후변화로 꽃눈 분화율이 품종별 차이가 커, 사과원 꽃눈 분화율을 확인하고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의 사과 주산지 꽃눈 분화율 조사에 따르면 '후지' 53%, '홍로' 78% 수준으로 후지는 평년(60%)에 비해 낮고, 홍로는 평년(68%)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후지의 경우 9월 이후 열매가 달린 상태에서 지속된 고온,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 부족 등이 꽃눈분화에 불리한 영향을 줬다.
농가에서는 꽃눈 분화율에 따라 가지치기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분화율이 65% 이상으로 높다면 열매솎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평년보다 강하게, 60~65% 정도라면 평년과 비슷하게, 60% 이하로 낮다면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므로 열매가지를 충분히 남겨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기후변화가 꽃눈 분화율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올해 안정적인 사과 생산을 위해서는 가지치기 전 꽃눈 분화율을 확인하고 가지치기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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