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퇴거 위기가구에 긴급지원금 450만원 전달

- •송하동 송현주공 1단지 재건축으로 퇴거 위기에 놓인 배 모 씨(70세) 가구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주거 긴급지원비 450만 원을 지원했다.
- •송하동 행정복지센터가 대상 가구를 발굴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긴급 지원을 요청하면서 지원이 이뤄졌다.
- •지원금은 임대보증금 등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확보하는 데 전액 사용됐다.
안동시 송하동에 위치한 송현주공 1단지 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갑작스러운 퇴거 위기에 놓였던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가구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송하동 행정복지센터는 주공 1단지 재건축에 따른 강제 퇴거로 주거를 잃을 위기에 처한 배 모 씨(70세) 가구를 발굴하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고령의 나이에 마땅한 이주 대책을 세우지 못해 거처를 잃을 절박한 상황이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주거 긴급지원비 450만 원을 즉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금은 임대보증금 등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확보하는 데 전액 사용됐다.
지원금을 전달받은 배 씨는 “재건축 소식에 갈 곳이 없어 막막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관계자는 “재건축과 같은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살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향임 송하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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