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16곳 관람…무장애 연극 '순남이와 순이' 전석 매진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무장애 접근성 제작공연 연극 '순남이와 순이'가 9월 3~4일 전석 매진으로 성료됐다.
- •경북 북부 장애인 단체 및 관련 기관 16개소가 단체 관람으로 참여했다.
- •다음 무장애 공연 '필근이 온다'는 10월 23~24일 백조홀에서 열리며 이미 전석 매진됐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무장애 접근성 활성화 제작공연으로 선보인 연극 '순남이와 순이'가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에는 안동시뿐만 아니라 경북 북부 지역 장애인 단체 및 관련 기관 16개소가 단체 관람으로 참여했다. 공연 중에는 대사와 주요 음향 정보를 문자로 전달하는 한글 자막과 수어통역, 음성해설을 제공했으며, 공연 전에는 무대 공간과 소품을 직접 만져보는 터치투어와 점자 안내물, 무대 모형을 마련했다.
연극 '순남이와 순이'는 치매를 앓는 어머니 순남이와 인공지능 간호 로봇 순이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와 돌봄, 기억에 관한 질문을 풀어낸 작품이다. 전 회차 전석 매진과 지역 기관의 활발한 단체 관람을 통해 무장애 공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문화예술 향유 수요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다음 무장애 접근성 활성화 제작공연인 라이브 밴드 음악극 '필근이 온다'는 오는 10월 23일(금) 오후 2시와 24일(토) 오후 3시 백조홀에서 공연되며, 두 차례 공연 모두 이미 전석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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