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마을 7곳에 작은 화단… 일직면, 유휴부지에 꽃 심었다

- •안동시 일직면이 관내 7개 마을 유휴부지에 '마을 작은 화단'을 조성했다.
-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 회복을 돕기 위한 일직면 특수시책이다.
- •주민들은 시에서 지원받은 꽃묘를 직접 심었고,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산불이 지나간 마을 곳곳에 화단이 생겼다. 안동시 일직면은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해 관내 7개 마을 유휴부지에 '마을 작은 화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일직면의 특수시책으로 추진됐다. 원호 1리를 포함한 산불 피해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마을 주민들은 시에서 지원받은 꽃묘를 유휴부지에 직접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웃과 함께 흙을 만지고 물을 주며 꽃을 가꾸는 과정에서 주민들은 산불로 인한 불안감을 잠시 잊고 서로의 마음을 나눴다.
바쁜 농사일 중간이나 산책길에 잠시 앉아 꽃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공간은 주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원 일직면장은 "마을 곳곳에 놓인 작은 화단과 의자가 주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단 관리를 통해 산불의 상처를 함께 극복하고, 이 작은 쉼터가 마을 전체가 다시 활기를 되찾는 희망의 시작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다양한 회복 프로그램을 발굴해 산불 피해지역의 일상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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