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포'와 '조선 여성의 일상', 2026 세종도서에… 국학진흥원 기획 2종 선정

-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기획한 『조선 여성의 일상』과 『안동포-한국의 명품 삼베』가 '2026년 세종도서 지원 사업' 선정도서에 올랐다. 각각 학술부문 역사·지리·관광 분야와 교양부문 사회과학 분야다.
- •올해 교양부문에는 4,650종이 접수돼 429종이, 학술부문에서는 345종이 선정됐다.
- •『조선 여성의 일상』은 일기·편지·유서·노래·병록·소송문서·족보로 조선 여성의 삶을 복원했고, 『안동포』는 민속학자 배영동이 안동포의 역사와 생산기술, 문화적 의미를 담았다.
안동의 삼베와 조선 여성의 하루가 각각 책이 되어 세종도서에 뽑혔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기획한 『조선 여성의 일상』과 『안동포-한국의 명품 삼베』가 '2026년 세종도서 지원 사업' 선정도서에 이름을 올렸다. 세종도서 지원 사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우수 도서를 골라 전국 도서관과 사회복지·인문시설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교양부문은 4,650종이 접수돼 429종이, 학술부문은 345종이 선정됐다.
『조선 여성의 일상』 — 학술부문
인문융합학술원이 2025년 진행한 국학자료 심층연구 포럼의 성과를 담은 '국학자료 심층연구 총서' 제28권이다. 정해은·정기선·한효정·한상우·하여주 등 5명이 참여해 일기와 편지, 유서, 노래, 병록(病錄), 소송·청원 문서, 족보를 통해 조선시대 여성의 삶을 살폈다.
남성 중심 역사에서 드러나지 않던 여성의 가족 내 역할과 가계 계승, 혼인, 돌봄, 질병과 의료 일상을 구체적 기록으로 복원한 것이 특징이다. 진흥원이 소장한 『오륜가라』와 병록 등 민간 기록자료를 적극 활용했다.
『안동포』 — 교양부문
한국국학진흥원이 기획한 '안동문화 100선' 제30권으로, 민속학자 배영동이 글과 사진을 맡았다. 안동을 대표하는 전통 직물 안동포의 역사와 생산기술, 문화적 의미를 담았다. 안동포가 단순한 지역 특산물이 아니라 오랜 세월 여성들의 구전과 솜씨로 전승된 생활기술의 산물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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