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권정생 선생 귀천 19주기 추모의 정' 5월 17일 개최

- •안동시와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이 5월 17일 일직면 권정생동화나라에서 '권정생 선생 귀천 19주기 추모의 정' 행사를 연다.
- •행사는 추모식과 제17회 권정생문학상 시상식으로 진행되며 살풀이 공연과 가야금 산조도 이어진다.
- •올해 권정생문학상은 김선정 작가의 청소년 소설 '물 없는 수영장'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안동시와 재단법인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은 오는 5월 17일 일직면에 위치한 권정생동화나라에서 '권정생 선생 귀천 19주기 추모의 정'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아동문학의 대표 작가인 권정생 선생의 삶과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권정생 선생은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청송으로 귀국했다. 1967년부터 안동 일직면 조탑리의 교회 종지기로 지내며 소외된 존재들을 위한 글쓰기에 매진했다. 1969년 단편 동화 「강아지똥」으로 아동문학상을 받으며 주목받은 선생은 이후 「무명저고리와 엄마」, 「몽실언니」, 「점득이네」 등 걸작을 남겼다. 유작 「엄마까투리」는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콘텐츠로 확장되며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추모의 정' 행사는 추모식과 제17회 권정생문학상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추모식에서는 신간도서 헌정과 추모사, 살풀이 공연 및 가야금 산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권정생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김선정 작가의 청소년 소설 '물 없는 수영장'이 소개된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김영동 이사장은 “권정생 선생은 낮고 작은 존재들의 아픔을 따뜻한 문학으로 품어낸 작가”였다며 “이번 행사가 선생의 삶과 작품을 다시 기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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