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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만든 원도심 밤 축제 '힙하고려'… 워크스테이 in 안동 3기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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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만든 원도심 밤 축제 '힙하고려'… 워크스테이 in 안동 3기 마쳤다
사진: 안동시청 공식 배포자료

태사묘에서 방탈출 게임이 열리고, 탈을 쓴 채 소개팅이 진행됐다. 두 주 동안 안동에 머문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원도심의 밤이다.

안동시는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14일간 진행한 생활인구 활성화 프로젝트 '워크스테이 in 안동' 3기 '원도심 야간 워크스테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안동에 머물며 지역 관광자원을 살펴보고, 관광객의 야간 체류를 유도할 콘텐츠를 직접 기획·운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힙하고려'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2주간 원도심에 머물며 콘텐츠를 구체화했고, 그 결과물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태사묘와 태사광장, 하루쉼 카페 일원에서 '힙하고려(Hip-夏 高麗)' 페스티벌을 열었다.

  • '안중할머니의 비밀주' 방탈출 게임 — 태사묘의 역사를 이야기와 미션으로 풀어냄
  • 블라인드 로테이션 소개팅 — 탈을 쓰고 참여
  • AI 사주카드, 안동 키캡 만들기 체험
  • 퓨전음식을 곁들인 간이주점

안동시는 참가자들이 낸 아이디어와 현장 운영에서 확인한 의견을 체류형 관광 콘텐츠와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1~3기 참가자들의 활동과 결과물을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는 10월 중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안동에 머물며 원도심의 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발견하고 관광 콘텐츠로 구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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