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4,500개 제거

- •안동시가 지난해 12월 한 달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과정에서 발생한 훈증더미 약 4,500개를 제거했다.
- •이번 정비는 조성된 지 3년 이상 경과한 훈증더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 •훈증더미를 방치하면 산불 진화를 더디게 하고 산림경관을 훼손해 안동시는 제거 작업을 연중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안동시는 주민생활권과 인접한 지역 및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 한 달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과정에서 발생한 훈증더미 약 4,500개를 제거했다고 1월 6일(화) 밝혔다.
이번 정비는 조성된 지 3년 이상 경과한 훈증더미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피복재를 해체한 뒤, 소나무 원목과 잔가지를 지면에 낮게 깔아 자연 분해를 유도하거나 수집해 파쇄하는 방식으로 처리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면 확산 억제를 위해 고사목을 벌채하고 파쇄, 훈증 등의 방제처리를 통해 매개충을 차단한다. 반출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나무를 절단한 후 살충제를 살포하고 비닐을 덮어 밀폐하는 '훈증' 처리가 이뤄지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한 훈증더미를 장기간 방치하면 산불 발생 시 진화를 더디게 하고 산림경관을 훼손하는 문제가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 가능한 한 피해목을 산림 밖으로 반출, 파쇄해 훈증더미 발생을 최소화하고, 발생한 훈증더미도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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