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머니와 AI 간호로봇… 연극 '순남이와 순이' 9월 3·4일 백조홀, 전석 매진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무장애 제작공연 연극 '순남이와 순이'가 9월 3일 오후 2시, 4일 오후 7시 30분 백조홀에서 열린다.
- •자막·음성해설·수어통역·점자안내물·터치투어를 모두 제공하며 전석 무료다.
- •장애인단체 16곳 단체관람 등으로 두 회차 모두 이미 매진됐다.
핵심정보
- 공연
- 무장애 제작공연 연극 '순남이와 순이'
- 관람
-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 두 회차 모두 매진
- 문의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054-840-3600
- 일시
- 2026. 9. 3.(목) 14:00 · 9. 4.(금) 19:30 (2회)
- 장소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
- 접근성
- 한글 자막·음성해설·수어통역·점자 안내물·터치투어
90세 어머니와 AI 간호로봇이 만나는 연극이 안동 무대에 오른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올해 두 번째 무장애 접근성 활성화 제작공연으로 연극 '순남이와 순이'를 선보인다.
공연은 9월 3일 오후 2시와 4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두 차례 열린다. 3일 공연은 경북 지역 장애인단체 16곳의 단체관람 신청으로 전석이 찼고, 4일 공연도 장애인 관객 40여 명과 일반 관객 220여 명의 예매로 매진됐다.
'순남이와 순이'는 90세 생일을 맞은 어머니 '순남'과 그를 돌보기 위해 가족이 들인 AI 간호로봇 '순이'의 동행을 그린다. 평생 자식을 위해 살아온 순남은 점차 기억을 잃어가고, 돌봄의 한계에 놓인 가족은 순이를 집으로 들인다. 낯설던 순이는 점차 친구이자 가족 같은 존재가 되고, 두 사람은 잊고 있던 기억과 감정을 하나씩 꺼내며 유대를 쌓는다.
그러던 중 순남이 집을 둘째 딸이 아닌 순이에게 물려주겠다고 밝히면서 가족 갈등이 시작된다. 작품은 치매와 인공지능이라는 소재를 가족과 돌봄의 이야기로 풀어내며, 기억이 사라진 뒤에도 관계 속에 남는 것이 있는지를 묻는다.
이번 공연에는 한글 자막, 배우의 움직임과 무대 상황을 설명하는 음성해설, 수어통역이 제공된다. 점자 안내물과 무대·소품을 촉각으로 경험하는 터치투어도 운영한다. 공연장 이용 정보를 사전에 안내하고 현장 관람도 지원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2년부터 무장애 접근성 활성화 제작공연을 추진해 왔다. 기획·제작 단계부터 다양한 관객의 특성을 반영해 관람의 장벽을 낮추는 방식이다.
연극 '순남이와 순이'는 전석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054-840-3600) 또는 누리집(www.andong.go.kr/arts)에서 가능하다.
자주 묻는 질문
Q. 아직 예매할 수 있나요?
A. 두 회차 모두 매진됐습니다. 3일 공연은 장애인단체 16곳 단체관람으로, 4일 공연도 예매로 전석이 찼습니다.
Q. 어떤 접근성 지원이 있나요?
A. 한글 자막, 음성해설, 수어통역, 점자 안내물, 무대·소품을 만져보는 터치투어가 제공되며 현장 관람 지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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