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주민 800명 투표… 수변산책로 야간경관·올빼미 보안관 뽑혔다

- •옥동 주민자치회가 8월 22일 복주초 체육관에서 '2026 옥동 주민총회'를 열었다. 안동시 주민자치회 중 첫 주민총회다.
- •6건의 의제를 놓고 온·오프라인 사전투표와 현장투표에 주민 800여 명이 참여했다.
- •수변산책로 야간경관, 통합 골목놀이터·아나바다, 올빼미 보안관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안동시 주민자치회 가운데 첫 주민총회가 옥동에서 열렸다.
옥동 주민자치회는 8월 22일 복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옥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각 분과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발굴한 '세대공감 짝꿍운동회' 등 6건의 의제가 올랐다. 온·오프라인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투표에는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해 옥동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골랐다.
투표 결과 ▲빛으로 물든 옥동 수변산책로&힐링의 밤 ▲통합 골목놀이터, 착한나눔 아나바다 ▲올빼미 보안관 세 사업이 우선 추진사업으로 선정됐다. 주민자치회는 사업별 세부 계획과 실행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위원과 주민들은 '소통·참여·신뢰·행복·안전·복지·문화' 등 주민자치가 지향하는 가치를 함께 외치는 참여형 퍼포먼스도 펼쳤다.
주금옥 옥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의제가 참여와 선택을 통해 마을사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고 말했다. 고주희 옥동장은 "주민들의 뜻이 옥동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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