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각 밑 집하장 철거 뒤 1년… 서후면 저전리에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새로 섰다

- •안동시 서후면 행정복지센터가 8월 26일 저전리에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설치를 완료했다.
- •기존 광평리 공동집하장은 교각 아래에 위치해 폐비닐을 쌓고 수거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지난해 철거됐고, 이후 농가들이 영농폐비닐 처리에 불편을 겪어왔다.
- •서후면은 주민 의견을 지역 사업에 반영하는 자율예산 편성제도의 취지를 살려 마을회의로 의견을 수렴한 뒤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해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교각 밑에 폐비닐을 쌓아두던 곳이 위험해 없앴더니, 그다음이 문제였다.
안동시 서후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영농폐기물 배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8월 26일 저전리에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설치를 완료했다.
그동안의 사정
기존 광평리 공동집하장은 교각 아래에 위치해 폐비닐을 쌓고 수거하는 과정에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지난해 해당 시설을 철거했고, 이후 농가들은 영농폐비닐 처리에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이 정한 자리
서후면은 주민 의견을 지역 사업에 반영하는 자율예산 편성제도의 취지를 살려 공동집하장 신설을 추진했다. 마을회의를 통해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새 집하장으로 영농폐기물의 체계적인 수거·처리가 가능해져 무단 방치와 불법 소각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김효진 서후면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의견을 모아 생활 속 불편을 해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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