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면 홀몸 어르신 12가구 이불 세탁… '찾아가는 행복드림 빨래터' 올해 첫 운영

-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월 13일 취약계층 12가구를 찾아 이불 세탁을 지원했다.
-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 여건이 어려운 가구의 부피 큰 이불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되돌려주는 특화사업이다.
- •새마을부녀회와 저우리농촌체험휴양마을이 세탁 공간과 인력을 지원해 함께 진행했다.
안동시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8월 13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첫 '찾아가는 행복드림 빨래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드림 빨래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 여건이 좋지 않아 부피가 큰 이불을 직접 빨기 어려운 가구를 지원하는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저우리농촌체험휴양마을이 함께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정을 방문해 여름철 눅눅해진 이불과 지난겨울 사용한 이불을 수거했다.
수거한 이불은 저우리농촌체험휴양마을 세탁실에서 세탁과 건조를 거쳐 각 가정으로 다시 전달됐다. 저우리농촌체험휴양마을은 시설 운영 일정이 바쁜 가운데도 취약계층을 위해 세탁실을 내줬다.
봉사자들은 깨끗해진 이불을 전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도 함께 살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지역 관계자들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대상 가구의 생활 여건을 확인했다.
이불을 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이불이 눅눅해도 직접 빨기 어려웠는데 묵은 때까지 깨끗하게 세탁해 주니 뽀송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엄길용 풍천면장은 "세탁 공간을 지원해 주신 저우리농촌체험휴양마을과 이불 수거부터 세탁·전달까지 힘써주신 새마을부녀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풍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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