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6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성황리 마무리

- •'제6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가 4월 12일 안동 도산서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서울 경복궁에서 출발해 10개 시군을 거쳐 270km를 걸어온 여정으로 역대 최대인 250여 명이 참여했다.
- •완주자 중 최연소는 9세 어린이, 최고령은 81세 어르신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가 돋보였다.
안동시가 지난 3월 30일 서울 경복궁을 출발해 10개 시군(서울·남양주·양평·여주·원주·충주·제천·단양·영주·안동)을 거쳐 270km를 걸어온 '제6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가 4월 12일 오전 안동 도산서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57년 전(1569년), 퇴계 선생이 선조 임금에게 사직을 청하고 고향인 안동으로 내려왔던 700리(약 270km) 길을 걷는 여정으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4월 12일 진행된 폐막식은 상덕사 고유례를 시작으로 산매증답 시창수, 연극공연, 경과영상 시청, 소감문 발표, 완주패 전달, 도산십이곡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제6회 재현단에는 전국에서 모인 성인과 학생 등 역대 최대 규모인 250여 명이 참여했다. 완주자 중 최연소는 9세 어린이, 최고령은 81세 어르신으로 나타나, 퇴계 선생의 가르침이 세대를 초월해 현대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음을 증명했다.
폐막식에는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배용수 안동시장 권한대행,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 그리고 14일간의 긴 여정을 함께한 재현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이번 행사의 성공은 퇴계 선생의 정신이 세대를 넘어 공감받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퇴계 귀향길을 한국적 정서가 살아있는 성찰의 길로 가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인문학적 관광 자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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