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길주초병설유치원 유아들, 조선 과거시험 체험하고 어사화 썼다

- •길주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9월 18일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조선의 인재를 뽑다'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 •유아들은 조선시대 복장을 입고 문과·무과시험을 체험한 뒤 어사화를 쓰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 •김교일 원장은 유아들이 전통문화에 친숙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교일)은 9월 18일(금) 5층 강당에서 만 3, 4,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체험활동 '조선의 인재를 뽑다'를 실시했다.
유아들이 조선시대 과거제도와 그 문화를 알아보고, 당시의 시험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아들은 먼저 조선시대의 옷을 직접 입어보고 과거시험에 도전했다. 문과시험에서는 곧 다가오는 추석을 생각하며 '한가위'라는 글자를 붓으로 따라 써보았고, 무과시험에서는 활쏘기, 검술체험, 말타기를 해보며 조선시대 무관이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시험을 마친 유아들은 어사화를 직접 써보고 장원급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맑은가람반의 한 유아는 "진짜 조선시대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선생님, 저 장원급제했어요"라며 과거시험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을 나타냈다.
김교일 원장은 "유아들이 조선 시대의 과거제도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전통문화에 친숙해지고, 옛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즐겁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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