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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순조롭게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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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순조롭게 진행 중
사진: 안동시청 공식 배포자료

안동시가 지난 3월 30일 서울 경복궁에서 시작된 '제6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가 14일간의 대장정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퇴계 이황 선생이 450여 년 전 벼슬을 내려놓고 고향으로 돌아가던 마지막 여정을 재현하며, 선생의 인간 존중 정신과 미래를 대비하는 인문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2일까지 13박 1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성인과 청소년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재현단은 서울 경복궁을 출발해 남양주, 양평, 원주, 충주, 제천, 단양, 영주를 거쳐 안동 도산서원까지 총 270km를 도보로 이동한다.

재현단은 전통 한복을 착용하고 선생의 여정을 따라 걸으며 구간별로 마련된 연극 공연, 인문학 콘서트, 차담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인문학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퇴계 선생의 귀향길을 대한민국 대표 인문 걷기길로 발전시키고,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12일 오전 8시 30분 안동 도산서원에서 폐막식을 갖고 14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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