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장병, 도산서원·선성수상길 걸으며 안동 알았다

- •안동시가 11월 4일 ‘2026 안동 바로알기 팸투어’ 실시
- •도산서원 방문, 선성수상길 걷기, 독립페어 체험
-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 등 대상별 순차 추진
안동시가 11월 4일 송현동에 주둔하는 육군 제50보병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2026 안동 바로알기 팸투어’를 실시했다.
안동시는 북한이탈주민, 군 장병,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이 팸투어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에게 안동의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해, 복무 이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안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병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도산서원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퇴계 이황 선생의 정신과 안동의 유교문화를 살폈다. 이어 선성수상길을 걸으며 안동댐 건설로 수몰된 마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되짚었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페어’에도 참여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선열들의 정신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역사문화 탐방과 독립운동 기념행사를 연계해 호국보훈의 의미까지 느끼도록 구성한 것이 이번 팸투어의 특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장병들에게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좋은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이러한 경험이 지속적인 관심과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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