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이웃사촌복지센터, 3개 마을서 주민 주도 송편나눔

-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가 남후면 무릉2리 등 3개 마을 주민들과 송편 빚기·나눔 활동을 추진했다.
- •주민들이 직접 나눔 대상자를 발굴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주민 주도형 돌봄 사업이다.
- •무릉2리 주민들은 산불 피해를 입은 남후면 광음2리를 다시 찾아 송편을 나눴다.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업 대상지인 남후면 무릉2리, 와룡면 지내1리, 길안면 천지2리 창마 주민들과 함께 '송편 빚기 및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송편을 빚어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주민 주도형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나눔 대상자를 스스로 발굴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마을 안에서 서로를 보살피는 관계망을 형성했다. 나눔 대상은 마을 내 가구를 넘어 인근 경로당과 요양원, 장애인 복지시설까지 확대됐다.
특히 무릉2리 주민들은 지난 여름 산불 피해를 입은 남후면 광음2리를 찾아 직접 담근 김치와 음식을 전달한 데 이어, 이번 추석에도 다시 광음2리를 방문해 송편을 나누며 이웃 간 연대를 이어갔다.
남후면 무릉2리 최순남 부녀회장은 "주민들과 정성껏 만든 송편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고, 권기창 안동시장은 "주민 스스로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지역 안전망의 중요성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웃사촌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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