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하이텍고 황찬빈 학생, 전국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2연속 대상

- •경북하이텍고 3학년 황찬빈 학생이 제25회 전국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 •황 학생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상을 수상했다.
- •황 학생은 '그릿(Grit)'을 주제로 심리학 공부를 통해 회복탄력성을 키워온 과정을 발표해 호평받았다.
경북하이텍고등학교 3학년 황찬빈 학생이 9월 16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제25회 전국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황 학생은 2024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에는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안동시지부 자조모임 회원 20여 명도 참석해 황 학생을 비롯한 참가자들의 발표를 응원했다.
황 학생은 장기적인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를 뜻하는 '그릿(Grit)'을 주제로 발표했다. 힘든 순간마다 심리학을 공부하며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시 일어설 힘을 길러온 과정을 진솔하게 전해 주변에 깊은 감동을 안겼다.
황찬빈 학생은 수상소감에서 "두 번의 큰 상을 받았지만, 막상 졸업을 앞두고 나니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맡아 내 역량을 펼칠 수 있을지 아직 막막한 마음도 든다"며 "학교에서 쌓은 배움과 자신감이 앞으로 사회 속의 일과 관계로 계속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두 차례 대상 수상은 황찬빈 학생이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해 온 값진 결실"이라며 "발달장애인이 각자의 꿈과 역할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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