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 의제발굴단 출범… 4개 분과가 주민총회 안건 만든다

- •안동시 강남동 주민자치회가 8월 27일 '강남동 주민총회 의제발굴단 발대식'을 열었다.
- •'2026년 안동형 주민자치 모델 구축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 •의제발굴단은 4개 분과로 나뉘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마을 의제로 발전시킨다.
강남동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하는 조직을 꾸렸다. 안동시 강남동 주민자치회는 8월 27일(목) 강남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강남동 주민총회 의제발굴단 발대식'을 열었다.
'2026년 안동형 주민자치 모델 구축 시범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발대식은 의제발굴단원과 주민자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제발굴단 소개와 분과별 의제 발굴 순으로 진행됐다.
어떻게 진행되나
의제발굴단은 4개 분과로 나뉘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구체적인 마을 의제로 발전시킨다.
이후 주민자치회가 의제를 검토·보완하고 유사 사업은 통합해 주민총회에 상정할 사업을 선정한다. 주민 사전투표를 거쳐 주민총회에서 투표로 사업의 우선순위를 최종 결정한다.
서정학 강남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행정에서 정해진 사업을 주민에게 알리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 마을에 무엇이 필요한지 주민이 직접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과정"이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생각이 강남동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강남동장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이라며 "주민 스스로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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