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이 아이들 돌본다… 어르신들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받아

- •안동시가 8월 27일 용상현대아파트 제2경로당에서 어르신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 •경로당 유휴 공간을 아동돌봄터로 쓰는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사업'의 일환이다.
- •아동을 훈육 대상이 아니라 존중받아야 할 권리의 주체로 보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핵심정보
- 교육
-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인식 개선
- 대상
-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이용 어르신
- 사업
-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사업 — 경로당 유휴 공간을 활용한 방과 후 돌봄
- 중점
- 아동을 훈육 대상이 아닌 존중받아야 할 권리의 주체로 인식
- 일시·장소
- 2026. 8. 27., 용상현대아파트 제2경로당
경로당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안동시의 사업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시는 8월 27일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가 운영 중인 용상현대아파트 제2경로당에서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맞벌이 가구가 늘며 방과 후 돌봄 수요는 꾸준히 늘지만 기존 공공·민간 돌봄시설만으로는 감당이 어렵다. 안동시는 경로당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세대가 함께하는 마을 돌봄 환경을 만드는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아동학대의 유형과 잘못된 인식을 짚었다.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상황을 이해하도록 도왔다.
특히 아동을 훈육의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이자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마을 공동체의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며 "세대가 어우러지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어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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