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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굽는 사이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평강의집' 삼겹살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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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굽는 사이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평강의집' 삼겹살 파티
사진: 안동시청 공식 배포자료

삼겹살을 굽는 사이 어색했던 이웃들이 서로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장애인거주시설 '평강의집'은 4월 7일(화) 장애인의 달을 맞아 거주인과 직원, 지역 주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단순한 식사 자리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공동체의 장으로 채워졌다. 고기를 굽는 사이로 웃음이 피어났고, 처음에는 어색했던 이웃들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거주인들은 지역 주민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대화를 이어가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존중받고 있다는 경험을 했다. 거리감과 소외감은 점차 사라지고 마음을 나누는 온기가 자리를 채웠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경험'에 의미를 뒀다. 삼겹살을 구워 나눠 먹는 일이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시설에서 생활하는 거주인들에게는 지역사회와 이어지는 특별한 순간이라는 점을 일깨웠다.

평강의집 원장은 "앞으로도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거주인들이 세상 속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같은 작은 마음들이 모여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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