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 반 화산 서낭당부터… 하회마을 정월대보름 동제

- •안동하회마을보존회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와 함께 3월 3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
- •오전 6시 30분 화산 중턱 서낭당 동제를 시작으로 국신당, 삼신당을 차례로 돌며 제사를 올린다.
- •제의가 끝난 뒤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핵심정보
- 이후
-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 일시
- 3월 3일(음력 1월 15일) 오전 6시 30분
- 장소
- 세계유산 하회마을 — 화산 중턱 서낭당 → 국신당 → 삼신당
- 주최
-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 (사)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 행사
- 하회마을 정월대보름 동제
정월대보름 첫새벽, 하회마을 산중턱에서 제사가 시작된다. 사단법인 안동하회마을보존회(이사장 류열하)는 사단법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이사장 김오중)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3월 3일(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날로, 새해의 운세를 점치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예로부터 오곡밥과 약밥을 나눠 먹고 부럼을 깨며 귀밝이술을 마시는 풍습으로 건강과 액막이를 기원해 왔다.
하회마을에서는 이 전통을 이어 마을의 수호신에게 제를 올리는 '동제'를 봉행한다. 행사는 3월 3일 오전 6시 30분, 하회마을의 주산인 화산(花山) 중턱 서낭당에서 동제로 시작된다. 이어 중당(中堂)인 국신당(國神堂)과 하당(下堂)인 삼신당(三神堂)을 차례로 돌며 제사를 올린다. 제의가 끝난 뒤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류열하 이사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건강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는 하회마을 사람들의 염원을 담아 동제를 봉행한다"며 "화산 위로 떠오르는 보름달처럼 넉넉했던 선조들의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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