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은 갈라져도 생활권은 하나… 안동-예천 도청신도시 문화협약

-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4월 15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경북도청 신도시 문화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면서도 행정구역 분리로 생겨온 문화사업 참여의 불편과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 •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시민 주도 문화공간을 공동 발굴·운영하고 양 지역 문화자원을 잇는 투어형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같은 동네에 살아도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문화사업에서 갈렸던 불편이 줄어든다.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4월 15일(수)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경북도청 신도시 문화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동일한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음에도 행정구역 분리로 문화사업 참여와 지원 과정에서 생겨온 주민 불편과 행정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공간을 공동 발굴·운영하고, 양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한 투어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안동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예천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연계해 지역 간 문화자원과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역 연계 생활권 단위의 문화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과 예천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협력을 바탕으로 광역 연계 생활권 안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즐거운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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