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지우고 LED 켜고… 태화동 어가골길 굴다리가 달라졌다

- •안동시가 안동경찰서와 협력해 태화동 어가골길 일원의 범죄 취약 환경을 개선했다.
- •굴다리 내부 벽면 낙서를 정비하고 새로 도색했으며, 노후 보안등을 교체하고 LED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 •안동경찰서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심 반사경'을 설치했다.
어둡고 낙서로 뒤덮였던 굴다리가 밝아졌다. 안동시는 안동경찰서와 협력해 태화동 어가골길 일원의 범죄 취약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어가골길 일원은 주민 통행량이 많지만 시설 노후화와 낮은 조도로 범죄 발생 우려가 컸던 지역이다. 특히 굴다리 내부의 방치된 낙서와 어두운 환경이 보행자에게 심리적 불안감을 주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안동시는 굴다리 내부 벽면의 낙서를 정비하고 새로 도색했다. 노후 보안등을 전면 교체하고 안동시의 시각적 이미지(VI)를 반영한 LED 경관 조명을 설치해 보행환경의 밝기를 높였다.
안동경찰서도 힘을 보탰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심 반사경'을 설치하는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물리적 환경 조성에 협력했다.
정비된 조명과 깨끗해진 보행로는 야간 통행 주민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잠재적 범죄를 차단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찰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위험 요소를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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