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동·영주서 일본 공관·경제단체 초청 투자환경 포럼… 한일정상회담 후 관심 경제로

- •경상북도가 10월 15~16일 안동과 영주에서 일본 공관·경제단체·기업이 참여하는 투자환경 현장포럼을 열었다.
- •첫날에는 투자환경 설명회를 열고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방문했다.
- •둘째 날에는 영주에서 베어링 관련 기업 현장을 둘러봤다.
경상북도가 일본 측 인사들을 안동과 영주로 불러 투자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서울재팬클럽(SJC) 회원사, 도내 일본계 외국인투자기업이 참여하는 투자환경 현장포럼을 열었다. 지난 5월 19일 안동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으로 높아진 경북에 대한 관심을 경제 분야로 넓혀 실질적인 투자협력으로 잇자는 취지다.
행사에는 니시무라 켄지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부영사, 안도 마사미 JETRO 서울사무소장, 가쿠다테 카즈키 SJC 상무이사가 참석했다.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와 니카코리아, 츠치야코리아, 한국소니전자, 전일본공수 관계자도 자리를 같이했다.
첫날인 15일에는 투자환경 설명회에서 경북과 안동·영주의 산업구조, 투자 인프라,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찾아 안동의 바이오산업 생태계와 기업 활동 여건을 살폈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영주로 옮겨 하이테크베어링 기술센터와 ㈜베어링아트 영주공장을 둘러봤다. 참석자들은 첨단베어링 기술과 생산 현장을 확인하며 영주의 첨단 제조산업 기반과 일본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따졌다.
도는 안동의 백신·바이오 생산 인프라와 농식품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식품산업,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중심의 경량소재·기계부품·방산 등 지역별 핵심산업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앞으로도 일본 경제기관·기업과 교류하며 투자 유망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일본 기업의 기술력과 경북의 제조 역량이 결합하면 소재·부품·장비, 반도체, 자동차부품, 바이오, 첨단베어링 등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끝까지 듣고 시군·관계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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