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산불피해회복특위 출범… 김순중 위원장 "특별법이 실제 회복으로 이어지는지 살피겠다"

- •안동시의회가 9월 9일 산불피해회복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5명을 선임했다.
- •위원장은 김순중, 부위원장은 허승규 의원이다.
- •특별법 이행, 국·도비 복구사업, 지원 사각지대, 산림·농업·주택 재건을 점검하며 2027년 9월 30일까지 활동한다.
핵심정보
- 구성
- 2026. 9. 9. 제269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결의
- 위원
- 김순중(위원장)·허승규(부위원장)·권기익·김창현·김철현 의원
- 점검 분야
- 특별법 이행, 국·도비 복구사업, 지원 사각지대·제도개선, 산림·농업·주택 재건
- 활동 기한
- 2027. 9. 30.(연장 가능)
안동시의회가 산불 피해지역의 회복을 챙길 특별위원회를 새로 꾸렸다. 시의회는 9월 9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안동시의회 산불피해회복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김순중·허승규·권기익·김창현·김철현 의원 5명을 위원으로 선임했다. 같은 날 열린 첫 회의에서 위원장에 김순중 의원, 부위원장에 허승규 의원을 뽑았다.
이 특위는 지난해 대형산불 직후 만들어졌던 '산불피해대책특별위원회'의 뒤를 잇는다. 긴급 수습과 지원이 중심이던 활동을 중·장기 회복과 지역 재건 쪽으로 옮기겠다는 것이다.
앞선 대책특위는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모아 정부와 국회에 지원 대책과 특별법 제정을 요구해 왔다. 이후 산불피해지원 특별법이 만들어지고 정부와 경북도의 복구사업이 본격화됐지만, 시의회는 법 제정만으로 회복이 끝나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새 특위가 중점적으로 볼 분야는 ▲특별법 이행 상황과 후속사업 ▲국·도비 복구·지원사업 ▲지원에서 빠진 피해 사각지대와 제도개선 ▲산림·농업·주택 등 분야별 회복·재건사업이다. 지역경제와 관광을 포함한 중장기 재건 정책도 살피고, 피해 주민 의견을 정부와 재건위원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순중 위원장은 "산불의 불길은 잡혔지만 피해 주민들의 삶과 지역의 일상은 아직 온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며 "특별법과 복구사업이 행정 절차에 머물지 않고 주민이 체감하는 회복으로 이어지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특위는 2027년 9월 30일까지 활동하며 필요하면 기간을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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