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이름부터 바꾸자"… 손광영 부의장, 스마트 뇌 건강 도시 제안

- •손광영 안동시의회 부의장이 8월 24일 제26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전 연령 스마트 뇌 건강 도시 안동'을 제안했다.
- •안동의 65세 이상 인구는 28.5%(약 4만 3천 명), 추정 치매 환자 4,470명, 경도인지장애 9,240명이다.
- •'치매안심센터' 명칭의 낙인감과 종이 문답검사(CIST)의 한계를 지적하며 경로당·마을회관에 AI 뇌 운동 장비 보급을 제안했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부의장(무소속, 태화·평화·안기)이 치매 대응 체계를 데이터 기반 예방 중심으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8월 24일 열린 제26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다.
손 부의장이 제시한 숫자는 이렇다. 안동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28.5%로 약 4만 3천 명이다. 추정 치매 환자는 4,470명,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9,240명에 이른다.
그는 현행 체계의 두 가지 문제를 짚었다. 하나는 '치매안심센터'라는 명칭이 주는 심리적 낙인감이고, 다른 하나는 종이 문답 검사(CIST)의 오차와 한계다.
대안으로 두 가지 전략을 내놨다. 첫째, 전 연령 스마트 뇌 건강 통합센터 및 관제센터 구축. 기존 센터를 전 연령 예방 플랫폼으로 확대·개편해 뇌 건강 데이터를 관리하고 의료기관과 이동식 검사소를 함께 운영하자는 것이다. 둘째, 생활밀착형 스마트 뇌 건강 생태계 조성.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AI 뇌 운동 장비를 보급해 접근성을 높이자는 제안이다.
손 부의장은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선제 대응할 경우 치매 이행을 차단해 매년 막대한 사회적 비용과 혈세를 절감할 수 있다"며 "치매는 개인이 아닌 안동시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인 만큼 시장과 집행부의 전향적인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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