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사 1천명당 1.46명 최하위권… 김새롬 의원 "국립경국대 의대, 지금이 마지막"

- •김새롬 안동시의원이 8월 24일 5분 자유발언에서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했다.
- •경상북도는 인구 1천 명당 의사 1.46명으로 전국 최하위권이며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이 없다.
- •정부가 2030년 개교 목표로 최종 결정을 앞둔 만큼 경북 북부 11개 시·군의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면·서후면·송하동)이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8월 24일 제26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다.
김 의원이 제시한 경북의 의료 현실은 이렇다.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 1.46명으로 전국 최하위권이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이 없다. 안동 읍·면 일부 보건지소는 진료가 주 1~3일에 그친다.
그는 다른 지역에서 의사를 유치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역에서 의료인력을 양성해 정착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만들어야 하고 국립의대 설립이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시점도 짚었다. 정부가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며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지금이야말로 안동과 경북 북부가 한목소리를 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국립의대 설립이 단순한 대학 유치가 아니라 경북 북부의 의료안전망을 강화하고 필수의료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설명하며, 안동시가 중심이 돼 경상북도·국립경국대학교·경북 북부 11개 시·군이 함께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은 대학 하나를 만드는 일이 아니라 경북 북부의 의료지도를 바꾸는 일"이라며 정부의 최종 결정까지 안동시가 힘 있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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