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대행 첫 확대간부회의… "선거 분위기에 사업 멈추지 말라"

- •배용수 안동시장 권한대행이 4월 13일 권한대행 체제 전환 이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했다.
- •권기창 시장이 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뒤 열린 첫 공식 회의다.
-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공직기강과 정치적 중립, 추경 신속 집행과 여름철 재난 대비를 지시했다.
안동시가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배용수 안동시장 권한대행은 4월 13일(월) 국·소장 및 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4월 6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서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뒤 열린 첫 공식 회의다.
배 권한대행은 "1,500여 공직자와 함께 원팀(One-Team)이 돼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중점사항을 지시했다.
먼저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연초에 계획된 주요 사업이 선거 분위기에 휩쓸려 중단되지 않도록 실·국장이 직접 업무를 챙기고, 부서장은 직원들이 책임 있게 일할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직기강 확립과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 배 권한대행은 "선거 분위기가 과열되는 상황에서 공직자의 사소한 언행이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복무규정과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킬 것을 지시했다.
민생과 안전 관련 지시도 이어졌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각종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독려했고,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Zero)를 목표로 취약지역 점검과 매뉴얼 현행화를 주문했다.
배 권한대행은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소극적인 업무 행태는 지양하고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달라"고 재차 강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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